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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의 blog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정부의 공공부문 직접고용과의 충돌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직접고용과 민간위탁의 장단점에 대한 내용뿐만아니라 실질적인 현장의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업종별 내용별로 보다 심도있는 분석이 필요한 것 같다. 현장에..
매년 고민해왔던 문제이지만 잘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결과는 지난번 운영위원회때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사회 인식개선과 당사자 조직들간 신뢰와 협력구조를 다시 점검하자는 취지로 광주YWCA에서 광주사회적경제 활성화네트워크 협업 토론회가 열렸다. ..
나주사회복지협의회 임원님들을 모시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하였다. 기대했던 바와같이 협의회의 목적과 방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과 노력들을 보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따뜻하게 맞이해준 최병철회장님과 정과장..
부엌의 언어는 스페인어라는 말이 실감난다. 미식관광이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산셰바스티얀에 Basque Culinary Center가 만들어진 이유를 알 것 같다. BCC설립에 참여했던 미슐랭 쓰리스타인 칠순의 페드로 쉐프(레스토랑 Akelale는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며 오너 셰프 Pedro Subijana Reza)의 만찬은 2시간이 넘었지만 음식이라기보다는 예술작품이었다. 지난밤 BCC 청년졸업생이 창업한 EL BASKITO란 레스토랑에서도 startup의 새로운 사회적 영향을 확인시켜주는 것 같았다. BCC는 중앙 및 주정부와 시민사회, 기업 및 몬드라곤대학이 함께 만들어낸 요리사관학교라 할 수 있는데 우리 남도에도 적용할 만한 사례인것 같다.
CADIAI에서 3일동안 강의듣느라 모두들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크다. 어제밤 늦게까지 진행된 갈라디너에 와주신 볼로냐시 부시장과 레가쿱 대표 그리고 볼로냐대학 교수들과의 유익한 시간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특히 경영경제학과 멘자니교수와는 같은 테이블에서 사회적경제DB, 사회자본, 향후 교류까지 많은 얘기가 있었다. 어색할줄만 같았던 갈라디너를 짧은시간에 영상과 선물까지 준비한 연수팀 내공에 모두가 환호하며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으로 가기위해 바르셀로나공항에 쉬는 중에도 수다는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