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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료실

농촌노인 일상생활능력 조사결과 발표

by changebuilder 200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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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5.17 (화) 17:56   연합뉴스   연합뉴스 기사보기
농촌노인, "목욕 도움이 가장 절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농촌노인들이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주대 박상하 교수와 조선이공대 주애란 교수가 공동으로 나주지역 65세 이상 노인(56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목욕 도움"이 가장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박 교수 등이 최근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비전 21'에 발표한 농촌노인의 일상생활능력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욕하기' 다음으로 옷 갈아입기, 이동하기, 화장실 이용, 세수, 식사 등이었다.

사용에 있어 가장 제한(어려움)을 받는 것은 '전화사용'으로 조사됐다.

박 교수는 이는 농촌노인이 문자해독과 기계 조작 능력 등에 친숙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음으로 교통수단 이용과 금전관리, 물건사기, 빨래하기, 근거리 외출 등이었으며 집안일 하기와 몸단장하기는 대체로 남의 도움없이도 혼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자중 54%가 사별 등으로 혼자 살고 있으며 54.4%가 건강이 나쁘다고 응답했다.

10명중 7명(69.9%)이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73.8%가 직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교수는 "농촌지역 노인을 위한 가정 봉사원 서비스나 보건소 활성화, 방문 의료서비스 확대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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