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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Ian과 함께

by changebuilder 2018. 9. 22.

올여름같은 무더위는 전에 없었다. 무등산에서 등산을 하다가 처음 만났던 Ian은 29살의 펜실바니아대학 공학도 청년이지만 산을 좋아하고 된장 고추장같은 한국적 음식에 매료된 점이 나를 끌리게 만들었다. 우리는 매주 영어공부와 등산을하면서 만나고 있는데 오늘 탈장수술때문에 병원에서 보호자입장으로 서명하면서 stepson하고 한바탕 웃었다. Ian은 마라톤 선수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수준이며 에팔레치안산맥의 100일 트레킹을 완주한 멋쟁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