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는 지난 달 영광본부 다용도 회의실에서 직원, 지역봉사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화합경영 의지를 다지는 영광원자력지역봉사대 창립 3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초청 손님으로 그동안 연계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던 6개 단체(영광군새마을지회, 홍농 여성자원봉사대, 사회복지법인 청람사회복지회, 난원, 영광원자력 부녀회, 영광군여성합창단)의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과 처ㆍ소장을 포함한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영광군여성합창단의 “사랑으로” 등 2곡과 고창남초등학교 천지개벽 ‘난타’ 연주단의 신명나는 창작 휘모리 곡이 식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이끌면서 시작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연계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영광원자력을 잔잔하게 알리는데 앞장 서 준 3개의 봉사단체 유공자에 대해 감사패 및 공로상을 수여하고, 봉사활동 유공직원 6명에 대한 단체 및 개인 표창과 봉사활동 사진 공모 우수작 3점에 대해 시상을 했다.
이날 이심교 본부장은 기념사에서 “회사의 경영 목표인 ‘화합경영 실현’을 위해 사업자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결합하여 땀과 사랑으로 지역에 다가서는 더욱 겸손한 자세의 봉사활동이 더욱 필요한 때다”고 강조하면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 뿐 아니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역협력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로부터 확고한 신뢰와 지지를 얻자”고 결연한 의지를 담아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 3년간 지역에 전해진 사랑과 정성이 담긴 봉사활동에 관한 영상을 통해 지난 활동을 반추하며 새로운 다짐의 기회를 가졌으며, 사외 초청강사인 나주대 박상하 교수의 기업의 사회공헌에 관한 특강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