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연계 프로그램 세미나

2004년도 나주시 보건복지 연계프로그램 구축방안 세미나 일시 : 2004. 12. 9(목) 오후 2시 장소 : 나주시 보건소 2층 회의실 주최 : 나주대학 재가노인복지센터/ 나주시 보건소   ⼆ 제1부 개회식(14:00 ~ 14:10) 국민의례 인사말 ⼆제2부 주제발표 및 토론 ⁚사회 : 조원탁 (동신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발표(14:15 ~ 15:20)   제1주제 : 나주지역 재가노인을 위한 사례관리 실천방안                박상하 (나주대 교수/재가노인복지센터소장) 제2주제 : 방문보건과 나주노인보건               정영해 (동신대 간호학과 교수) 제3주제 : 방문보건사업 사례 -내 마음의 텃밭-               조연숙 (반남 청송보건진료소장) 제4주제 : 지역정신보건사업의 내용과 실행               김경중(국립나주병원 정신재활치료과장, 나주시정신건강센터장)   ⁚토론(15:30 ~ 16:10) 이형하(광주여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박철수(나주자활후견기관 실장) 홍철식(나주시의원)     보건복지연계 프로그램 세미나 열려

지역 보건의료 새 활력 찾는 계기 될 듯 지난 9일 나주시보건소(소장 유지송)와 나주대학 재가노인복지센터(소장 박상하)가 주최한 2004년 보건복지연계 프로그램 세미나가 보건소 2층에서 열려 지역 보건의료환경에 대한 재고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세미나는 박상하 나주대 교수, 정영해 동신대 교수, 조연숙 반남청송보건진료소장, 김경중 나주시 정신건강센터장의 주제 발표와 홍철식 시의원을 비롯한 3명의 패널이 참여해 연계프로그램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급속한 고령화 현상으로 노인의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 노인인구는 초고령사회 문턱에 도달해 이러한 문제를 짚어보게 된 것. 또한 노인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 분위기에 따라 인구의 고령화에 대한 대처가 시급하기에 연계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세미나가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주대 박상하 교수는 주제발표에서“시설복지에서 재가복지로의 전환에 따른 욕구 충족에 대한 방안과 농촌형 보건복지에 초점을 맞춰 복지향상을 도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주지역 보건복지 연계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 선정이나 인력투입 등에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단계적인 순서로 진행되기를 제안하기도 했다. 조연숙 반남 청송보건진료소장은 방문보건사업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정기적 관리군을 만들어 월 1∼2회 방문 활력증후 체크 등 건강관리와 정서적지지, 보건교육을 실시했다”며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연계 프로그램의 필요를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 김경중 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건강센터의 설립배경, 목적 등을 설명하며 그 동안의 평가와 향후 보완점에 대해 발표하고 정신보건센터가 지역에서 할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 보건복지 연계프로그램에 대해 홍철식 의원과 이형하 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철수 나주자활후견기관 실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져 보건복지에 발전적인 방향이 점쳐지기도 했다.

취재팀       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등록 : 2004-12-14 오후 2: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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