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지리산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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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8. 16:56
지리산 천왕봉에 산행기억이 10여년도 넘은것 같다. 진즉부터 생각만하다 실행하지 못하던 차에 산을 너무 좋아하고 한국음식을 작먹는 Ian과 동행했다. 백무동에서 점심후 장터목대피소에 일찍 자고 모두가 새벽 4시30분되니 기상하여 힘든상태로 출발했는데 통천문부터는 설레는 기분에 피곤함이 사라지고 천왕봉 정상에서 맛보는 장쾌함은 어떤 표현으로도 부족한것 같다. 지리산 영혼들과 내가족 친구 모든이들에게 감사하며 무려 3시간동안을 정상에 머무르다 법계사는 지나칠수 없었다. 불상이 없는 적멸보궁 법당에 들러 중산리까지 내려오는 동안 무릎이 예전같지 않았는데 Ian덕분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멋진 추억이 된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