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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항 어촌뉴딜300 주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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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4. 00:06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선정된 해남 송지 갈산마을을 주민교육차 방문하였다. 오랫만에 느껴본 송호리의 해송과 봄기운이 완연한 어촌 바닷가의 멋스러움은 장관이었다. 작은 마을이지만 정겹게 맞아주신 젊은 이장님과 어촌계장님 그리고 주민분들의 열정과 의지때문에 성공하는 마을조직을 만들기 위한 학습시간을 잘 마칠 수 있었다. 강의가 끝나고 근처 땅끝전망대에서 바다를 마음껏 조망하고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절벽의 도솔암에 들러 정성스런 기도까지 오늘 하루는 값진 선물같은 날이었다. 함께 동행한 홍사장님과 돌아오는 길에 윤선도기념관 녹우당 뒤 백련재에서 이작가를 찾아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만남도 있었다.